플스4 PS4 중고품을 지금사면 좋은 이유
ps5가 2020년 겨울에 출시되고 어느덧 1년반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초기에는 물량이 부족해서 구매자체가 어려웠는데요, 요즘에는 네이버쇼핑에서 60만원 중반에 새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ps5를 구입하는 시기에 저는 뜬금없이 ps4를 구입했는데요. 구입을 망설이는 분들이 구입하며 좋은 이유에 대해서 나름 제 생각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1. 기기본체 중고품의 급격한 가격하락
최근에 ps4를 구입하려 알아보았는데요.
중고품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PS4 본체자체는 500gb의경우는 10만원 이하로 거래되는 경우도 많고, PS4 Pro 제품의 경우도 18~20만원정도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에 PS5는 새제품의 경우 60만원 중반정도에 판매되고 있고, 중고품의 경우도 별다른 가격차이가 없습니다. (최근까지도 오히려 새제품이 물량이 없어서 오히려 웃돈을 주고 구매했어야 했죠.)
즉 가격차이가 거의 3~4배 수준이나 나고있기 때문에 가격면에서의 메리트가 정말 큽니다.
2. PS4 디스크들의 급격한 가격 하락
게임디스크의 소장을 중시하는 분들도 많지만, 많은 게이머들이 어느정도 즐긴 타이틀을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을 통해서 판매하고 새로운 게임을 즐기기도 합니다.
PS4의 시대가 저물고 PS5가 출시된 지금엔 PS4게임은 충분히 즐기 게이머들이 넘쳐나고 있고, 공급이 워낙 많은데 수요자가 없다보니 PS4 디스크들의 가격은 매우저렴합니다.
일례로 라스트오브어스1의 경우 8000~100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명작이라 불리는 레드데드리뎀션2도 2만원정도에 거래되고 있구요. 왠만한 게임타이틀들이 출시가격의 1/3~ 1/4 수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타이틀 일괄구매하시면 정말 저렴해요.)
다만 라스트오브어스1같은 게임타이틀이 아무리 가격이 내려간다해도 1~2년안에 1~2천원이 될정도로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구매하여 엔딩보고 재판매하면 몇천원도 안하는가격에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있는 것입니다.
3. 충분한 평가를 받은 게임이 넘쳐남
새로나온 게임들중에 2010년대후반~ 2020년대 초반에 나온 여러게임들 중 GOTY를 받은 게임이나, 메타크리틱점수가 높은 게임들만 골라서 플레이해보면 검증된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습니다.
4. 총평
당근마켓을 통해서 아래와같이 타이틀을 구매했습니다.
PS4 PRO 1TB + 스파이더맨 영문판 - 19만원 (영문판은 다시 판매예정)
스파이더맨 한글판 - 1.5만원
엘든링 - 4만원
라스트오브어스 - 1만원
총 24만원정도에 PS4 프로와 대표타이틀 4개를 구매했습니다.
PS5를 새제품으로 구매했다면 대략 70만정도는 들었을 겁니다.
물론, 그래픽이나 프레임면에서는 조금 떨어지겠지만 저는 어차피 4K모니터로 할 것도 아니라서 큰 상관은 없습니다.
2017~2021의 대표작들을 아직플레이해보지 못했고, 엘든링을 돌리기에는 데스크탑의 성능이 떨어지던 저에게는
가성비면에서 정말 최고의 선택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인 분들이 계신다면 지금시기에 PS4 중고구매 정말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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