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닭] (치즈) 닭가슴살 후랑크 소시지 솔직리뷰

바르닭 닭가슴살 후랑크 소시지 치즈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르닭에서나온 닭가슴살 후랑크 소시지 치즈 맛에 대해서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요즘에 체중조절을 하며 운동을 하고 있어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몇 종류 먹어봤지만 약간 스펀지 질감의 식감이 들어서 딱히 맛있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저는 소시지 제품들은 편의점에서 숯불갈비맛 후랑크(?) 의성마늘햄 후랑크(?) 같은 제품 정도만 주로 먹었는데 이번에 본 제품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포장 및 영양성분

제품은 작은 소시지가 2개 한팩에 들어있는 구조입니다.  2개 섭취하셔야 단백질이 20g인 거라서 대부분의 분들이 2개를 한 번에 드실 것 같아요. 크기가 큰 건 아니라서 2개가 한팩에 들어있다고 불편 하시진 않을 것 같습니다.

(2개 기준 해서) 당류는 거의 들어있지 않고, 단백질은 20g 들어있습니다. 총칼로리는 262kcal입니다. 나트륨은 617mg으로 저염식은 아니어 보입니다. (실제로 먹어봐도 약간 짭짤하고요.) 영양성분표 확인하면서 식단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리과정 및 맛

조리시간은 해동한 제품 기준 1분입니다. 냉동제품이라서 전자레인지에 바로 돌리면 조리가 잘 안 되고 겉 부분만 너무 익어버릴 수 있으니 설명서에 있는 데로 해동하시고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해동 안 하고 먹는 닭가슴살 제품이 너무 뻑뻑해져서 맛없던 기억이 많아서 이번에는 놓치지 않고 해동해두었습니다!ㅠ

20분 정도 미지근한 물에 해동해두었고, 포장을 조금 뜯어준 뒤 1분간 전자레인지로 돌렸습니다. 돌리고 나니 뜨겁다고 느낄 정도로 데워졌습니다.
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맛은 치즈가 사이사이 박혀있고, 충분히 녹아있다 보니 치즈향이 상당히 강하고 은은히 퍼집니다. 그리고 치즈 때문에 그런지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 짭짤한 편입니다. (편의점 소시지에 비하면 훨씬 덜 짜지만 닭가슴살 제품 치고는 짭짤합니다.)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육즙이 많아서 고기 자체는 상당히 촉촉하며 탱글탱글한 식감입니다.

다만 이렇게 물이 많은 닭가슴살 제품이 대체로 그런 것 같은데 약~간 냄새가 납니다. 역한 정도는 아닌데 닭가슴살에서 나온 물과 치즈의 향이 합쳐지다 보니 약간이지만 쿰쿰한 냄새가 난다고 생각됩니다. (닭가슴살 + 치즈 조합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긴 하지만요.)

그래도 닭가슴살 스테이크 제품보다는 훨씬 맛있습니다. 또 편의점 소시지와 달리 많이 짜지는 않아서 2개 다 먹어도 물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단백질 섭취하려 닭가슴살 제품을 드시는데 닭가슴살 스테이크와 생닭가슴살 제품이 퍽퍽해서 물리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촉촉하고 탱글한 식감은 좋습니다.

대가 없이 솔직히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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