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한적한 카페 - 벤티프레소 솔직리뷰

타임스퀘어 벤티 프레소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임스퀘어 1층 외부에 위치하고 있는 벤티 프레소 타임스퀘어점에 방문해보았습니다. 
타임스퀘어에는 정말 많은 카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타벅스 매장이 정말 많죠

(지상 2층, 지하 1층 매장과 신세계백화점 매장까지 하면 정말 어마 무시하게 많습니다...)
다만, 그만큼 방문객 수도 어마 무시하게 많다 보니 자리가 항상 없습니다. 평일 오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우에 자리가 없기 때문에 타임스퀘어에서 카페에 가고 싶을 때 난처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자주 방문하고 있는 타임스퀘어 벤티 프레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체인점이라서 별다른 특징은 없긴 한데요, 그래도 자주 방문한 사람이어야 알 수 있는 정보 위주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위치

위치는 타임스퀘어 1층 GATE5의 바깥입니다. GATE5를 찾으셔서 gs25 끼고 밖으로 나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잘 못 찾으시겠으면 H&M 매장 따라서 바깥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메뉴 및 영업시간

 

메뉴는 사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월~금 : 07~18:00

토 : 10~17:00

일요일휴무입니다.

커피 맛

벤티 프레소가 체인점이다 보니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보셨을 텐데요. 벤티 프레소는 아메리카노가 1500원입니다. 비슷한 저가형 커피점인 더리터나 메가 커피에 비해서 500원 더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그에 비해 선 양이 적어 보이긴 하는데요. 막상 마셔보면 메가 커피에 비해서 약간은 더 진한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샷은 동일하게 2SHOT이 들어갑니다. 

여러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아메리카노 가격에 비교한다면 훨씬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따로 마셔본 적은 없습니다. ^^; 가성비 때문에 찾는 매장이어서요.

아메리카노 맛은 약간의 산미가 있는 (산미가 심한 편은 아닙니다.) 스타일이고, 과일향이 살짝 도는 고소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론 메가커피 아메리카노보다는 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매장 특징

벤티 프레소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의 가장 큰 장점은 대부분의 시간대에 자리가 넉넉하다는 점입니다. 평일 점심쯤에 방문하면 1~2팀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석도 전부 쿠션이 있기 때문에 편안하며, 테이블도 작업하기 원활하게 높습니다. 매장 인테리어 때문에 테이블을 굉장히 낮게 세팅해놓은 카페도 많은데 이렇게 테이블이 높다 보니 작업하기가 수월한 것 같습니다. 
또한 타임스퀘어 매장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천장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좁은 다른 카페들에 비해서 쾌적함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음료를 많이 만들다 보면 에프레소머신이나 스무디 블렌더 머신 소리 때문에 시끄러운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방문객이 적다 보니 음료를 많이 만들지 않습니다. (?)  그리고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 편이 아니다 보니 상대적으론 조용한 편인 것 같습니다. 이어폰 끼고 작업하기에는 꽤나 괜찮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매장에 콘센트가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몇몇 자리만 없는 게 아니고 아예 없습니다.) 아무래도 저가형 매장이다 보니 오랫동안 작업하는 손님은 받지 않겠다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 사실 스타벅스 커피 가격의 1/3 가격이다 보니 충분히 이해 가는 점입니다.

총평

1~2시간 정도 카페에 들러야 하는데 다른 카페에 자리가 없을 때, 타임스퀘어에서 가성비 카페에 가고 싶을 때, 영등포에서 한적한 카페에 방문하고 싶을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시간 작업하셔야 하거나 데이트로 오기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콘센트가 없으며, 매장이 특이한편이 아닙니다.)

 

맛

★★★★★/☆☆☆☆☆

가성비

★★★★★/★★★★★

매장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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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없이 직접 방문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