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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식당리뷰

[곰집 칼국수] 신길동 로컬들이 자주가는 칼국수 맛집 솔직후기!

by 빠삐용블로거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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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집 칼국수 대신 시장 칼국수 맛집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빠삐용 리뷰입니다. 이번에 멀리서 방문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대신 시장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곰집 칼국수'를 방문했습니다. 영등포에는 많은 맛집이 있지만, 칼국수로 유명한 가게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항상 손님이 가득 차고 북적거리는 가게입니다.

 

정확한 업력은 모르겠지만, 지인이 고등학교 시절에도 있었다니까 최소 2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찾아보니 40년 정도의 업력을 가지고 있다네요)

 

 

 

 

 

 

곰집 칼국수 전화번호 및 위치 (2022년 여름 기준)

-영업시간-

11:30 ~21:30 영업

15:30 ~17:00 (브레이크 타임)

 

- 기타 -

제로 페이, 서울 페이, 서울사랑 상품권 가능

 

신길역 1번출구에서 15분정도 도보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매장 전경 및 화장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예전에는 작은 가게였다고 알고 있는데요, 지금은 좌석이 약 100석 이상 되는 넓은 규모의 매장입니다.

몇 번 방문해보았는데 피크시간에 가면 5~10분 정도 웨이팅을 해야 할 만큼 사람이 북적입니다. 저도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화장실은 매장 뒷문으로 나가면 별도로 있는데 그다지 청결하지는 않습니다.

 

또,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 사실 직원분들이 너무 바쁘셔서 서비스가 좋고 친절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손님이 너무 많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메뉴 및 포장가능여부

메뉴는 2022년 여름 기준 칼국수가 8000원입니다. 저는 당일에 칼국수만 먹었지만, 보쌈도 주문해서

술자리를 가지시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평범한 가격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 모든메뉴 포장가능하다고 합니다.

 

 

테이블 세팅

물은 종이컵 제공되고, 젓가락과 숟가락은 개별 포장되어서  테입블에 놓여있습니다. 수저통에 한가득 들어있는 게

아니다 보니 이점은 위생적인 것 같아요. (테이블은 그냥 쓱쓱 닦아만 주다 보니 사실 깨끗하진 않은 것 같지만요...)

 

 

 

김치

이전에 방문하신 분들은 깍두기가 제공되는 경우도 있던데, 요즘에는 열무김치 겉절이 배추김치만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김치는 매장의 회전율이 높아서 그런지 매우 신선 하고, 여러 번 리필을 요청할 필요 없이 항아리에 한가득 제공됩니다.

 

명동의 명동칼국수를 방문해보면 마늘향이 굉장히 강한 김치가 제공되는 걸로 기억하는데요, 여기 김치는 향이 진하지 않고 약간 달큼한맛이 나는 자극적이지 않은 스타일입니다. 칼국수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칼국수의 맛은?

주문한 지 약 15분 정도 지났을 때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손님이 정말 많다 보니 주문하고도 꽤나 시간이 지나서야

음식을 받을 수 있었네요 ㅠ

 

칼국수 1인분만 주문해도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면이 많다 보니 성인 남성이 먹어도 배불리 먹을 정도인 것 같아요. 국물은 무척 뜨겁게 제공되며, 짜지 않고 삼삼한데 감칠맛이 많은 편입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조미료 맛이 강한 느낌은 아니어서 호감인 편이에요.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건더기로는 작게 썰은 호박, 감자, 양파가 들어있고 면위에 김고명이 올라가 있습니다.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

 

특별한 맛까지는 아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깊은 맛이 나다 보니꾸준히 손님들이 방문한다는 느낌입니다.

 

 

 

 

맛 ★★★★☆

분위기 ★★

재방문의사 o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는 건 역시 이유가 있다는 느낌입니다.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해물이 들어있지 않은 깔끔한칼국수를 맛보실 분들이 있다면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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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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