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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식당리뷰

[서면맛집] 버거스 올마이티 서면점에 방문해보았습니다.

by 빠삐용블로거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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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버거 맛집 버거스 올마이티 서면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버거스 올마이티 부산 서면점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이전에는 남포동에 위치한 버거스 올마이티에 방문해보았었는데, 버거가 너무 제 취향이다 보니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육향이 강한 치즈버거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위치 및 정보

https://naver.me/GROzyDd1

 

버거스올마이티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22 · 블로그리뷰 934

m.place.naver.com

매장 위치는 서면역 1번 출구 또는 7번 출구에서 100m 정도 걸어오시면 있습니다. 쭉 걸어 나오셔서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11:30~21:30입니다. 다만 매장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위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 확인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화번호는 0507-1385-7012입니다.

버거스 올마이티 서면점 입구 및 매장 전경

 

 

매장은 붉은 벽돌을 기본으로 네온사인으로 BURGERS OLMIGHITY라는 벽돌로 디자인해놓았습니다. 미국 현지 느낌을 살리려고 나름 노력하신 거라고 생각됩니다. 가게 사장님이 미국에서 유학하신 걸로 알고있는데 (버클리 음대), 그래서 '미국식 치즈버거'를 모토로 가게를 인테리어 하신 걸로 생각됩니다. 버거스 올마이티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면 <본질>에 집중한다며 속재료를 많이 넣기보단 적은 재료를 최소로 준비한다고 합니다. 또, 특히나 치즈버거에 있어서 100% 미국산 호주산 소고기를 섞어서 사용한다는데 벌써 기대가 되지 않나요..? 

 

 

 

 

 

매장 자체는 넓지 않습니다. 다만, 테이블 간 간격이 맥도널드 등보다는 조금 넓은 편이어서 쾌적한 편이었습니다. 홀 관리하시는 매장직 원부를 따로 두신 건 아니어서 매장 테이블 자체가 깔끔히 관리되지는 않는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어요.


메뉴와 주문 방법

주문은 요즘의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와 마찬가지로 키오스크로 이루어집니다. 기본적으로 치즈버거류, 치킨버거류로 나뉜다고 생각하시며 될 것 같습니다. 메뉴 자체는 많지 않습니다. 기호에 따른 등등)은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영수증과 번호표가 출력되는데, 호출되는 번호에 맞춰 음식을 가져가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치즈버거와 치킨버거를 모두 맛보기 위해서 더블 치즈버거 세트, 치킨버거 단품을 주문했습니다. 칠리치즈 프라이를 이전 방문 때 주문했었는데요. 사실 프라이가 눅눅해지는 걸 싫어하기도 하고, 굳이 1500원 더 쓰기도 싫어서(?) 그냥 케이준 프라이로 주문했습니다.


 

 

 

더블 치즈버거

더블치즈버거

육향이 정말 진하고 패티에서 약간의 불맛이 납니다. 소스는 기본적으로 바비큐 소스를 베이스로 한 것에 케첩을 올렸습니다. 치즈는 많이 짠 편은 아니고 케첩과 잘 어우러집니다. 양파와 피클이 들어있는데, 양파는 통양파를 생으로 넣은 게 아니고 적양파는 잘게 썰어 넣고, 다른 양파는 볶아서(또는 구워서) 넣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양파의 아삭한 식감과 향을 싫어하는데요. 양파를 이렇게 볶고 잘게 썰어서 넣어주다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버거가 맛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야채의 비중이 적고 고기와 치즈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맥도널드 치즈버거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양상추나 토마토로 가득 채운 게 아니고 고기와 치즈로 번 사이를 가득 채워놓았습니다. 딱 <치즈버거를 먹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깊게 전해주는 맛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그릴드 치킨버거

 

치킨 패티는 정말 부드럽습니다. 마찬가지로 치즈, 양파, 피클 맛이 굉장히 눅진하게 다가오는 맛입니다. 다만, 양 자체가 더블 치즈버거에 비해서는 훨씬 작은데 소스가 넉넉히 뿌려져 있다 보니 조금은 짜다고 느껴졌습니다.

 

 

케이준 프라이는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그 맛입니다.

 

남포동점과 비교

일전에 남포동점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맛은 남포동점이랑 똑같았습니다. (체인점이라서 당연하겠지만요.) 다만, 매장 자체는 남포동점이 더 깨끗하다고 느꼈고, 남포동점은 2층으로 되어 있고 2층이 창문이 크게 트여 있어서 식사하기에는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평

 

 

고기와 치즈의 눅진한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프랜차이즈부터 수제버거까지 많은 버거를 먹어보았지만, 상대적으로 괜찮은가 격에 정말 깊은 맛의 버거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 계신 분들도, 최근에 서울 강남역점도 생겼던데 (쉑쉑 버거 부근)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가성비

★★★★★/★☆☆☆☆

매장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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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없이 직접 결제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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