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 '알로하 하와이 팬 피자' 신메뉴 리뷰 (광고X)

피자헛 (pizza hut) 알로하 하와이 팬 피자 솔직 리뷰

소개 및 구매 꿀팁 - 땡겨요 이벤트

피자헛에서  2022년 7월 7일 출시한 알로하 하와이 팬 피자입니다. 하와이 로컬 피자 토핑인 파인애플과 베이컨, 페퍼로니를 넣어서 단짠단짠한 맛을 선사하는 피자입니다. 기본적인 올리브나 피망이 조금 올라가 있는 것 빼고는 위의 재료로만 되어 있어서 굉장히 심플한 맛을 선사합니다. 

 

피자헛에서 메뉴를 고를 때는 마니아 피자 (=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 기름이 적음)와 팬 피자 (= 기름에 튀기듯 구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함. 먹을 때 손에 기름이 묻음)를 선택 가능합니다. 취향에따라 고르시면 되지만, 가격은 팬 피자가 더 저렴합니다.

 

현재 2022년 9월 30일 기준, '땡겨요' 에서 할인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금액상관없이 피자헛 피자 15000원이 할인되며, 첫 구매라면 거기에 5000원 중복할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24900원 짜리 피자를 2만원 할인받아서 4900원 (배달비별도)에 먹었습니다. 혹시 땡겨요 어플을 사용해보지 않으셨다면 꼭 이벤트 참여해보시길 권유드려요~

 

 

맛

피자의 재료 조합 자체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팬 피자라서 조금 느끼할까 걱정했는데 파인애플의 약간 달면서 상큼함을 주는 맛이 전체적으로 느끼함을 잡아주었습니다. 도우도 두껍고 치즈도 많아서, 한입가득 먹으면 두꺼운 피자를 먹을 때의 풍성함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단짠이라고 광고하던데 많이 달거나 많이 짜지는 않았습니다. 간은 딱 좋았습니다. (파파존스 피자보다는 훨씬 덜 짰습니다.)

 

다만, 예전에는 피자헛 피자가 고급 피자에 속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요. 지금 먹을 때는치즈향이 진하지도 않고 쫄깃함도 적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메뉴 자체는 훌륭하고 배합도 좋은데 치즈맛 자체가 너무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피자를 받았을 때 약간 식어있었고 배달이 오래 걸렸는데 이 영향이 조금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총평

다 같이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더 크고 맛있는 피자를 시키겠지만, 혼자서 피자를 먹어야 할 때는 피자헛 팬 피자로 시켜먹는 것도 좋을 것 같고, 특히 오늘 먹은 알로하 하와이 피자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원래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하셨다면 추천드립니다. 맛있게 먹었고, 하와이안 피자를 먹을 때 기대하는 그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24900원짜리 피자이지만, 피자헛은 어떻게든 할인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쇼핑에서 기프티콘 구매하시면 20% 내외로 할인이 가능합니다.) 2만 원 정도로 드신다고 하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피자스쿨 피자도 1만 원 내외인데, 두배 정도의 풍성한 양과 맛은 제공받는 것 같습니다. 피자스쿨은 도우가 두껍지는 않으니까요.

 

 

 

맛

★★★★★/★☆☆☆☆

가성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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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없이 직접 방문한 솔직 후기입니다.